커뮤니티

  • 커뮤니티
  • 런던 렌트하우스 정보 및 캐나다 생활비

런던 렌트하우스 정보 및 캐나다 생활비

런던 렌트하우스 정보 및 캐나다 생활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rio아빠 조회5,614회 작성일 09-02-27 18:53

본문

  보통 캐나다 런던으로 오시는 분들을 보면 이민을 신청한 직후 2,3년 대기하는 동안 미리 오셔서 아이들 공부도 시키고 영주권 나오기전에 미리 안정적인 정착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런던이 가진 주거적, 교육적 장점을 높게 평가하여 영주권을 이미 취득한 상태에서 이곳으로 직접 랜딩하시는 분들과 밴쿠버나 토론토 처럼 유료유학을 위해 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런던이 아이들 교육시키기에 적합한 도시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다른 글에서도 밝혔지만 런던은 토론토의 비슷한 규모의 도시들중에 비교적 주택가격이 낮은 도시입니다. 렌트비용은 대도시 토론토에 비하면 3분의 2수준 정도입니다. 한국 경제관료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비롯된 고환율 현상만 아니면 캐나다에서 살만합니다. 왜냐하면 사교육비가 없기 때문이죠. 주거비용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렌트비와 아울러 평균적 생활비를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렌트하우스는 아파트와 타운 하우스로 크게 나뉘어 집니다. 타운 하우스는 한국의 연립주택과 비슷하게 생긴 주택입니다.  많은 북미의 도시가 그렇듯이 도시가 만들어진 다음에는 주로 북쪽으로 발전해 가는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런던역시 북쪽에 신축 주택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고 그만큼 비싼 주택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런던지역을 크게 2시에서 8시방향으로 크게 나누었을때 북서쪽이 주택가격과 렌트비용이 비싸고, 남동쪽이 상대적으로 쌉니다. 물론 다운타운이나 시내 중심가는 좀 들쭉날쭉합니다만 대략적 형태가 그렇다는 거죠. 2베드룸 1화장실 아파트가 대략 800에서 900불 사이이고, 3베드룸 2화장실 아파트는 900불에서 1000불사이, 한국분들한테 인기있는 새로 지은 아파트들은 1200불가량 합니다. 타운하우스는 남자아이들이 있는 부모님들이 선호하죠. 아파트는 층간소음때문에 그만큼 신경이 쓰이기 때문이죠. 타운하우스는 2베드 2화장실이 900에서 1000불, 3베드 3화장실이 1100불정도입니다. 물론 북쪽에 소위 학군이 좋은 지역은 1500불까지도 합니다. 이정도에서 렌트비용을 고려한 한달 생활비를 한번 계산해 보겠습니다. 캐나다 처음 와서는 개솔린, 고기, 우유, 밀가루, 빵, 일부 야채(써놓고 보니 주요 생필품이네요.)등이 한국에 비해 무척 싼데 좋아라 했던 기억이 있죠. 살다보니 하루가 다르게 물가가 올라 이제는 이것 조차 한국과 별 차이를 못느끼겠더군요.  캐나다는 가공되지 않은 농산물과 일부 필수 식품류(빵 등)에는 세금이 붙지 않죠.  최저 생계수준을 보장한다는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살아보니 한국보다 생활비가 20%정도는 더 드는것 같습니다. 우리 식구는 11학년짜리 2명, 7학년짜리 1명 등 아이가 셋이어서 총 5식구입니다.  대략 한달간 생활비를 정리해보니 2,400불 정도 되네요.여기에는 외식비나 경조사비 등이 빠진 필수적인 비용만 계산했습니다.  씀씀이와 생활패턴에 따라 개인차가 무척 크지만 아무튼 4인가족 기준에 2,500불정도는 있어야  한달을 살아낼것 같네요.우리 식구는 11학년짜리 2명, 7학년짜리 1명 등 아이가 셋이어서 총 5식구입니다.  대략 한달간 생활비를 정리해보니 2,400불 정도 되네요.여기에는 외식비나 경조사비 등이 빠진 필수적인 비용만 계산했습니다.  씀씀이와 생활패턴에 따라 개인차가 무척 크지만 아무튼 4인가족 기준에 2,500불정도는 있어야  한달을 살아낼것 같네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